양로원이란?
양로원이란 의지할 곳이 없는 노인분들을 수용 보호하는 노인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양로원은 무료와 유료로 나뉘어 있습니다. 의료 또는 요양이 아니고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을 양로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의사 및 요양보호사들이 상주해있지 않으며 양로원은 무료, 실비, 유료 3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무료양로원, 실비양로원 같은 경우는 정부 지원을 받아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 등급과 관계없이 입소도 가능한 곳입니다.
무료요양원은 무연고자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을 100% 받아서 지원되는 공간입니다.
실비양로원은 실비보호 대상자가 정부가 지원하는 비용을 빼고 일정 생활비를 부담하여 입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용은 월 48만 원 정도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실버타운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료요양원은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실버타운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건강한 어르신들 그리고 생활고에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사 서비스, 식사가 제공이 되며,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당구장 같은 편의시설들이 있는 곳입니다. 유료실버타운은 도심형, 근교형, 전원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족들과 친구가 찾아오는 것이라면 도심형, 근교형이 좋고 위안과 안정을 위해서 편안한 것을 더 추구한다면 전원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이 있다 보니 보증금과 생활비용 및 이용비용이 꽤 많이 나갑니다. 그리고 어떤 곳은 건강진단서와 의사소견서를 요구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요양원이란
요양원의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는 가족과 떨어지는 것입니다. 가족들마다 다들 사정이 있지만 어르신은 가족들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요양원으로 입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양원은 별다른 지병이 없으나 스스로 식사 또는 거동이 불편하신 경우 요양원에 입소합니다. 그리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분들을 요양보호사가 24시간 보조를 하지만 주사를 놓는다던지 수술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의사는 상주하지 않지만 촉탁의가 주기적으로 방문을 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합니다. 또한 입소를 원하게 될 때 어르신이 거주하는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여 등급을 받으면 입소가 가능합니다. 물론, 등급이 없어도 가능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다릅니다. 요양원 등급은 1등급 ~ 5등급으로 분류되어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양원은 입소할 때 드는 비용, 요양보호사의 간변비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받은 등급 한도액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기에 어르신은 20% 정도의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때, 약물처방, 기타 진료 등을 받아야 되는 경우는 본인부담음 하게 됩니다.
요양원에 입소하실 때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신 분들은 보통 요양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건강상태의 호전상태에 따라서 요양병원에 계속 있거나 또는 요양원으로 옮기거나 그게 아니면 집에서 방문요양을 신청하여 서비스를 받기도 합니다.
요양병원에는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고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인데, 요양병원은 요양보호사가 상주해있지 않아서 필요하다면 개인이 고용해서 간병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때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부분에서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수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병인을 신청하기도 하는데 엄청난 비용의 부담이 발생합니다.
방문요양이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양로원은 주거형태이며 요양원은 입소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이 거주하는 자택으로 직접 찾아와서 돌봄 케어를 하는 재가형태의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방문요양은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의 어르신이 노인성질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장기요양등급에서 재가급여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정부에서 85% ~ 10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요양보호사가 직접 방문해서 3~4시간 등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에 입소하여서 어르신을 24시간 돌봄 케어를 하는 서비스, 어르신 가족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분이 어르신을 직접 돌봐드리는데 정부에서 급여를 제공하는 서비스,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일상생활 또는 신체적 활동 등이 할 때 필요한 노인전용 용품들을 구매, 대여를 정부지원을 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간호사가 어르신댁으로 방문해서 상태를 체크하는 서비스 및 요양보호사가 추가적으로 어르신 댁으로 목욕을 도와주는 서비스 등도 있습니다. 최근 요양원보다는 방문요양 같은 재가급여 서비스로 집에서 부모님을 모시는 경우들도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재가복지센터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보호자가 없는 동안에 어떤 일이 또는 부모님이 보호자가 아닌 외부인의 돌봄으로 행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자님의 올바른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 부분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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