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1주 2주 3 주 4주 5주차 ~ 9주차 증상 및 주의사항

임신 극초기 시기, 주의점 & 임신주차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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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을 임신 2주로 보며, 그때 수정이 이루어지고 착상을 하는 데까지 7-8일이 걸립니다. 즉 착상되는 순간이 임신 3주 차 정도가 됩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된 임신 1~4주 차를 임신 극초기 시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임신테스트 상 한 줄이 나옵니다.

마지막 생리시작일 (시작한 날짜)을 기준으로 1주 차로 계산을 합니다.

난포가 정자를 만나 수정을 해서 임신이 되는 거라 난포가 생기는 시기를 1주 차라 칭합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인터넷에 임신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입력하면 임신주차 계산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확인이 되는데 생리주기 28일 기준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불규칙한 분들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분들은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극초기 주의점은,

1. 임신가능성이 있다면 가급적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극초기에는 화학적 유산의 확률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착상이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는 가급적 누워계시며 편하게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신 극초기는 아직 태반이 완성되지 않아 난황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서 각족 약물로부터의 위험은 낮지만, 니코틴, 타르 등 체내에 오랫동안 잔류하는 좋지 않은 화학물질도 많습니다. 띠라서 술, 담배는 당장 멈추시길 바랍니다.
3. 몸이 좋지 않아서 약물을 복용해야 하거나 복용을 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약을 먹어야 한다면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이 있으니까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4. 체온의 변화를 일으키는 신체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찜질방, 반신욕, 냉탕목욕 같은 활동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신초기에는 뇌세포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시기로 임신 1주 차부터 입덧이 온다고 하더라도 영양공급이 중요합니다.
6. 임신초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임산부가 초기 과체중이면 출산 시 태아가 최대 2배까지 뇌성마비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7.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톡소플라스마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기생충은 고양이 몸속에 기생하는 것으로 대변을 통해 수백만 마리의 기생충을 배출하며 고양이 깔개를 교체한 후 입을 만지면 손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6주 이내 감염 시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도 5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1주, 2주 차 증상과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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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주 차 : 임신 주수를 계산에 사용하는 첫 주차로 여성의 마지막 생리 시작날짜를 기준으로 일주일 뒤의 기간입니다. 정자, 난자가 수정되었지만 자궁내막에 착상 전이라 어떤 증상이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임신이라 할 수도 없는 시기라 성생활도 시간, 체위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즐겨도 되는 시기입니다.
2. 2주 차 : 대표적 증상은 생리를 안 하는 것입니다. 민감한 경우 춥고, 열감과 나른한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1주 차와 마찬기지로 마지막 생리 시작날짜 기준으로 2주 뒤의 시점을 의미합니다. 수정란이 착상하는 시기로, 태아를 자궁점막에 착상되기 쉬운 상테러 만드는 황체호르몬이 계속 분비됩니다. 착상 기 자궁내막을 뚫고 들어가며 미량의 분홍 또는 갈색의 출혈이 2-3일 지속이 되지만 10~30%에서만 관찰이 됩니다.

1,2주 차 주의점은,

-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배란기 이후에는 먹거나, 바르거나, 붙이는 등 모든 종류의 약품과는 일절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태아 기형학회(TERIS) 분류 기준에 따르면 페니토인, 페노바비탈, 카바마제핀, 고혈압약 중 하나인 레니틱(임신초기에는 문제없음), 항생제인 카나마이신, 여드름 치료 약인 로아큐탄은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착상시기 두 번 이상 부부관계 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임신율이 40%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배란기 즈음 임신 시도를 했다면 5~9일 후에는 부부관계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3주, 4주 , 5주, 6주, 7주 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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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주 차는  태아의 발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양수가 만들어지며 신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예민한 분들은 호르몬 변화로 분비물 증가와 두통, 설사, 어지러움, 피로감, 기분변화, 오한과 감기몸살 증상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착상으로 얼리 임테기에서 두 줄을 확인했어도 초음파 검사상 아기집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보통 피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주 차 주의점은  2주 차와 마찬가지로 임신사실을 모르고 감기약을 먹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아기를 준비 중이신 분들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4주 차는 유방이 민감해집니다. 팽팽하게 붓고 무겁게 느껴지며 계속 미열발생과 함께 입덧 증상이 시작되게 됩니다.
3. 5주 차는 빈뇨 증상을 보입니다. 입덧 증세 또한 심해지며 몸이 나른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낍니다. 유두가 더욱 민감해져 따끔거리기도 하고 유방피부의 혈관이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4,5주 차 주의점은 유산위험성이 높은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6주 차는 땀과 질의 분비물 양이 늘어나는데, 질 분비물의 경우 끈적한 유백색 물질로 특별한 냄새는 없습니다. 여전히 입덧 증상과 유방 통증이 있으며, 쉽게 피곤할 수 있습니다.
5. 7주 차는 유방에 핏줄이 확실하게 보이게 됩니다. 유방과 유두 역시 더욱 예민해지고 일부 임산부의 경우 심한 입덧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황체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장 운동이 둔해져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임신 8주, 9주 차 증상 & 착상혈 나오는 시기와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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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주 차는 임신호르몬의 증가로 유륜과 젖꼭지의 색이 짙어집니다. 유방은 더욱 커지고 단단해집니다.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간혹 침의 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임신 전 주먹만 하던 자궁은 자몽 정도의 크기까지 커져, 복통이나 몸이 쑤시는 감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9주 차는 자궁이 커져 하복부에 당기는 느낌이나 요통이 올 수 있습니다. 임신 3개월이 보통 임산부에게 있어 입덧이 가장 심한 시기이므로, 입덧이 너무 심해 힘들 경우 전문의와 상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부터는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해 두통, 피로에 시달리기도 하고 잠이 많아지며 건망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입덧, 소화불량, 속 쓰림을 경험하고 아랫배가 불편하거나 골반관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증상은 모체가 태아를 받아들이도록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는 임신 극초기에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관계 후 1주일 이내에 착상혈이 보인다면 임신일 수 있습니다. 산모 중에는 착상혈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착상혈은 생리혈과 다르게 그 양이 매우 적으며, 색 또한 연한 편입니다. 또한 기간도 짧기 때문에 생리혈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는 임신테스트기는 성관계 이후 10일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며,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기에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약 빠른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면 관계 후, 1~10일이 지나면 측정이 가능하지만, 너무 이른 시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 초기 증상과 주차별 증상 및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임신 극초기 증상은 모든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고 2-30%만 알아차린다고 하니 징조가 없다고 해도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